젖은마음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<젖은 마음> 작년 이맘때였나적적한 가뭄에당신이 내려준 장마가달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늘은 뜬금없이우지짖는 하늘이드세게 떨궈대는 빗물에그대가 내려 준 것인 줄 알고반가워 뛰쳐나갔더니금세 떠나갈 소나기더군요 그래서 멍하니 서있다가괜히 마음만 젖어서는찝찝하다해서 벗어 말릴 수도 없구그냥 네, 뭐 그렇게 있었습니다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