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액장학금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희망장학생 최종합격:) 2017년 7월 20일. 생생함.민정누나를 혜화에서 만나고 시퓨즈 딩고강연을 들으러 신용산역으로 가던 그 지하철 안에서 문자가 왔다. "[Web발신]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추천건으로 이메일 발송하였습니다. 확인 후 연락 요망" 우리학교의 인재개발원이라는 곳에선 메일함이 미어 터지도록 이런저런 소식들을 보내오는데,이 문자 역시도 흔한 중앙대 인재개발원의 문자 쯤으로 생각해서 랜덤재생으로 맞춰놓아 흘러나오는 노래에나 다시 집중했다. 몇마디의 가사가 더 흘러나오지도 않았을 즈음이었나 전화가 왔다. "신동녘학생 맞으시죠? 여기 학생지원처인데요. 이게 좀 급한거라 이러쿵 저러쿵 그래서 지원할 의향이 있나요?" 왜 이 전화가 나한테 걸려오지? 전산오류인가? 별의 별 생각이 다 들면서 머리가 복잡해졌다. 무엇보다 4년.. 이전 1 다음